묵직한 유리병에 담긴 에멀전과 토너,유리병용기는 내용물의 변질우려가 적고 플라스틱보다 친환경적이라 좋긴한데.. 고된 육아로 유리손목이되어서 그런지 무거워서 손목에 무리가 오네요ㅠ그리고 요렇게 생긴 용기는 쓰다보면 나중에 용기벽에 붙은 잔여화장품을 뽑아 바르기가 어려운게 좀 아쉬워요. 전에 사용한 타 브랜드 화장품은 불투명플라스틱에 펌핑식인데 진짜 최악의 용기디자인이더라고요 뚜껑열어서 보면 안에 많이 남아있는데 안나오고ㅜㅜ. 아마 잘라서 확인 가능하면 30ml넘게 나올지도 몰라여. 이렇게 다 쓰지못하고 버려야 하는 것.. 너무나 아깝더라구요.여튼 툭툭툭툭 열심히 쳐서 꺼낸 에멀전, 적당한 농도의 묽기로 빠르게 흡수되네요. 향은 무향이라하면서 무향아닌 것들이 많은데 요 제품은 진짜 무향이네요. 향에 민감한 분들이나 임신해서 향에 민감해진 맘님들 겟하십셔.이번엔 토너~ 역시나 묵직한 유리용기에 톡톡톡~발라보니 토너 답게 에멀전보다는 더 묽은 제형이지만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않은 그런 느낌적 느낌의 토너였습니다.굳